피치 “韓 이통사, 5G 가입자 증가에 수익성 개선될 것”
경제·산업
입력 2020-03-04 13:01:13
수정 2020-03-04 13:01:1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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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4일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경쟁 완화로 한국 이동통신사들의 수익성이 지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SK텔레콤과 KT는 모두 지난해 4분기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의 부재에도 5G 가입자가 늘었다”며 “5G 시장을 선도하는 SKT는 4분기에 201만명으로 55만명 늘었고 KT는 142만명으로 40만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 5G 요금제의 인기가 늘면서 단말기 보조금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해 중기적으로 이동통신사의 영업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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