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고객센터 ‘재택근무’ 단행…협력사 직원도 포함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위메프 고객센터 근무자들이 출퇴근하지 않고 집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위메프 본사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도 재택근무 대상이다.
위메프는 지난달부터 준비해온 고객센터 원격근무 환경 구축을 완료, 18일부터 자사와 협력사 고객센터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프 본사 직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4주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즉각적인 고객 응대가 필요한 업무환경으로 인해 이 기간 고객센터 근무자 가운데 3분의 2는 출근을 해왔다.
이에 위메프는 고객센터 협력사와 긴밀한 공조를 진행해 가상사설망(VPN) 서버 증설, 이중화 구성 등 원격접속 환경을 강화해 근무자들의 재택근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 밖에 △추가인증 적용 △원격접속 PC에 백신 등 보안시스템 설치 지원 △사무실 환경과 동일한 망분리 시스템 접속 등 재택근무를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위메프는 최종 점검을 진행, 18일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한 인원의 재택근무를 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600명에 달하는 고객센터 근무자 가운데 70%가량이 그 대상이다. 위메프 고객만족실 문관석 이사는 “고객센터 근무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달부터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재택근무를 준비했다”며 “재택근무 체제에서도 1대 1 문의, 콜백, 챗봇, 채팅상담을 통해 고객 응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도,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 개최…문제해결형 경제정책 본격화
- 2안동시, 대구지방기상청과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시민 체감형 안전 홍보
- 3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공연. . .시민·관광객 큰 호응 속 진행
- 4‘2025 안동 수페스타’ 26일 개막…여름밤 물놀이와 EDM으로 시원한 열기
- 5안동·충주 문화도시 협업…산불 이재민 위한 특별 공연 마련
- 6도산서원, 무더위쉼터 운영…폭염 속 관람객 안전 확보
- 7안동시,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재난 속 예산 집행 성과
- 8안동시-용인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문화·산업 전방위 협력 나서
- 9안동시 송하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60초 건강 프로젝트’ 실시
- 10안동시-한국관광공사, 티머니GO 앱 통한 안동 관광택시 예약 서비스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