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코로나19 피해지역 지원…노사합동 기부금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0-03-17 09:57:13
수정 2020-03-17 09:57:1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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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 합동으로 기부금 1,300만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HUG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공사의 출연을 통해 조성됐으며, HUG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대구, 부산, 아산 및 진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할 계획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지난 2월 25일과 3월 4일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편의용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발생지역에 지원한 바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부산 등 지역사회의 경제가 침체되어 자영업자 등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HUG의 이번 노사합동 후원이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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