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50조원 규모 특단 비상금융조치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0-03-19 17:59:59
수정 2020-03-19 17:59:59
양한나 기자
0개
문재인 대통령이 50조원 규모의 특단의 비상금융조치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열린 ‘제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심각한 복합위기 조짐이 보인다며,
가장 타격이 큰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상대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들에게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도록 정부와 한국은행은 물론 전 금융권이 동참했고 가용 수단을 총망라했다”며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신규 지원이 12조 원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취급 기관도 시중은행까지 확대해 어디에서나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銀 상생금융 확대…공공배달앱 가맹 소상공인 200억 금융지원
- '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