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지역 최대 경쟁률…"중대형 평형이 흥행 이끌어"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순천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가 평균 경쟁률 55.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9.29대 1이다.
이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배경에는 전용 99㎡의 높은 인기가
있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중소형을 선호하는 서울과 달리 순천을 비롯한 지방 지역은
중형 이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에 높은
경쟁률도 가장 큰 평형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용 99㎡는 48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 5,293명, 기타지역에서 433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119.29대 1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A는 45.38대 1의 경쟁률(113가구 모집, 5,128건 접수)이다. 최고 경쟁률과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셈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와 인접한 단지이자 같은 달 공급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940가구 모집에 2만여
명이 신청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흥행의 주된 요인은 전용 98㎡와 110㎡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10㎡로 95가구
모집에 5,091명이 신청, 53.58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00만 원 초반대로 공급되면서 지난해 조기 완판된 1차에 이어 2차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3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8층, 6개 동, 84~99㎡, 총 349가구 규모다. 지난해
공급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에 뒤이은 단지로, 2차가 공급됨에 따라 강청수변공원 일대에 총 808가구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21~2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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