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1.0% 상승…석달 연속 1%대
전국
입력 2020-04-02 08:22:01
수정 2020-04-02 08:22:01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1%대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식재료 소비가 증가해 가공식품과 축산물 가격이 올랐고,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승용차 가격은 내려갔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4(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개월 연속 1%를 밑돌았으나 올해 1월 1.5%로 올라선 뒤 2월 1.1%, 3월 1.0%로 석 달 연속 1%대를 나타냈다. 이는 농산물 가격 기저 효과가 사라지고 석유류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면서 물가 상승폭이 둔화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일부 품목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식재료 소비 수요가 늘어난 축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6.7% 올랐고, 가공식품도 1.7% 상승했다. 반면 정부의 개소세 인하로 승용차 가격은 2.6% 하락했다. 외식비도 0.9% 상승에 그쳤다./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6.3 대선]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6·3대선]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6·3대선]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6·3대선]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6·3대선]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3대선]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3대선] 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