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집콕’…온라인쇼핑 25%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0-04-03 16:33:27
수정 2020-04-03 16:33:27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만 지내는 이른바 ‘집콕’ 생활이 늘면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9,6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5%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8년 10월(30.7%)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입니다.
특히,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7.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한 소비를 선호하는 행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신선식품, 간편조리식, 배달음식 등의 거래가 늘면서 농·축·수산물은 103.7%, 음식 서비스는 82.2%, 음·식료품은 71.0% 증가했습니다.
반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문화 및 레저 서비스(-60.0%)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46.2%)는 거래액은 급감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도,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 개최…문제해결형 경제정책 본격화
- 2안동시, 대구지방기상청과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시민 체감형 안전 홍보
- 3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공연. . .시민·관광객 큰 호응 속 진행
- 4‘2025 안동 수페스타’ 26일 개막…여름밤 물놀이와 EDM으로 시원한 열기
- 5안동·충주 문화도시 협업…산불 이재민 위한 특별 공연 마련
- 6도산서원, 무더위쉼터 운영…폭염 속 관람객 안전 확보
- 7안동시,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장려기관’ 선정…재난 속 예산 집행 성과
- 8안동시-용인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문화·산업 전방위 협력 나서
- 9안동시 송하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60초 건강 프로젝트’ 실시
- 10안동시-한국관광공사, 티머니GO 앱 통한 안동 관광택시 예약 서비스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