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청년 100명 대상 6개월간 주거비 지원”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은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3기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구직난 및 생계 곤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G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청년 200여명에게 주거비를 지원했다.

만 18세 이상 청년 100명에게 6개월 동안 주거비를 1인당 매달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소득과 연령, 주거계약기준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와 내집잡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새마을금고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