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패션·기술 융복합에 최대 3억원 지원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기존 패션 산업·상권에 혁신기술을 접목하는 패션산업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패션 산업의 소재, 생산, 유통 등 모든 가치사슬과 혁신기술의 융·복합 지원을 통해 산업 전반을 고도화 하고, 패션 거점지역인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생산·유통·도소매 등 거래와 제조 기반 강화 및 고도화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패션과 AI, AR/VR, IoT, 3D 프린팅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 사업화 가능 기술개발 전 분야와 동대문 등 패션상권 특화 및 거점 활성화를 위한 SW(시스템·플랫폼·앱 등) 구축으로 양방향적 지원을 추진한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3억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과제 참여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의 25% 이상을 필수로 자부담해야 하며, 1년 이내 과제를 성공시켜야 하는 단년 사업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실용화를 앞두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 중인 유망 과제들을 발굴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 관련 주변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인건비·시작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타 산업과의 융합 노력으로 침체가 지속되었던 패션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산업 특성 상 전통적 유통망 위주였던 구조에서 온라인 등 새로운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지원 예정이다.
SBA 김성민 혁신성장본부장은 "조속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한계에 직면한 기존 패션산업의 돌파구 마련과 동대문 활성화를 이끌어 글로벌 패션 중심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금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적기적시에 지원하고자 전년 대비 모집 시기를 1개월 정도 앞당겨 추진하고 지원규모 또한 20억 원으로 증액하여 참여 기회를 넓힌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3월 19일부터 4월 23일 18시까지 SBA 서울 R&D지원센터 홈페이지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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