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15차·반포3주구에 서비스 로봇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0-04-20 09:38:50
수정 2020-04-20 09:38:50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삼성물산이 래미안 단지에 커뮤니티시설 안내와 예약을 도와주는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로봇은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해 커뮤니티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며 입주자들의 편의를 도와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가벼운 짐도 나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추후 커뮤니티 로봇뿐 아니라 세대 안에 ‘래미안 A.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기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더한 서비스다. 입주민의
생활방식에 맞게 맞춤형 생활 환경을 조성해준다. 또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보안을 강화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얼굴인식 활용 출입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모바일 커뮤니티 예약 시스템 등 그동안 삼성물산은 스마트홈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 로봇은 현재 입찰 중인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와
반포아파트 3주구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 비즈] 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IBK기업은행과 ʻK-원전 희망드림론ʼ 업무협약
- 경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 SK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소형모듈원전·백신 사업 협력 강화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2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3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4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5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6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7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8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9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10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