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지상 휴게실 마련 등 임대주택 근로자 환경 개선
경제·산업
입력 2020-04-27 09:27:20
수정 2020-04-27 09:27:20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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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 정비, 편의시설 구비 등 경비원·미화원 근로 여건 향상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임대주택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을 지상에 마련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해 4월 발표한 경기도시공사 시행 국민임대주택 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확충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노후화된 기존 휴게시설을 개선해 지상 휴게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단지내 지상 유휴공간을 정비해 휴게실로 만들고, 싱크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구비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안성 참아름 5단지 국민임대아파트 경비원 A씨는 "그동안 휴식공간이 불편해서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았는데 이제는 여름, 겨울 시원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동우 경기도시공사 주거재생본부장은 "공사 임대주택에 근무하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국민임대아파트 3개단지 2,333세대의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개보수, 외부도색 및 방수작업 등 아파트 환경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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