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펀드 희비…금 ‘방긋’ 원유 ‘울상’
경제·산업
입력 2020-05-06 16:37:22
수정 2020-05-06 16:37:2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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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로 원유 관련 펀드 수익률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금 관련 펀드 수익률은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12개 금 관련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가 10.22%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인 -12.16%를 훨씬 웃도는 성과입니다.
금 펀드의 선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하며 금값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반면 원자재 펀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46.62%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원유 수요가 급감한 데다 주요 산유국이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유가가 급락을 거듭했기 때문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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