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저금리 속 저축은행 ‘적금 마케팅’ 활발
프로야구 팬 대상 최고 연 6% 금리
65세 이상 고령층 위한 적금도 출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앵커]
코로나19에 저금리까지 겹쳤지만, 최근 저축은행들이 이벤트성 정기적금 상품을 내놓는 등 적금 마케팅에 활발한 모습입니다.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한다면 관심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유민호기자입니다.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프로야구 팬을 위해 출시한 ‘웰뱅톱랭킹 정기적금’.
우대조건을 모두 더하면 최고 연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고르는 게임에 참가할수록 금리가 불어납니다.
20만원씩 넣을 수 있고, 프로야구 시즌 종료와 함께 이자와 원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원 / 웰컴저축은행 홍보팀 대리
“프로야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니까 다양하게 돈도 모을 수 있고 게임을 하면서 프로야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상품으로…”
SBI저축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손주사랑 정기적금’을 내놨습니다.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제공하고, 많게는 매달 50만원씩 낼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육아 참여가 늘면서 교육비, 용돈 등 자금을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SBI저축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고금리 적금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진 상황.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어 틈새를 노린 저축은행의 적금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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