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장사’ 은행, 이자이익 8분기째 10조원대
경제·산업
입력 2020-05-13 15:43:28
수정 2020-05-13 15:43:28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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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은행들의 이자 이익이 10조원을 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10조1,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30억원 줄었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7,000억원 감소했습니다.
국내 은행의 1분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작년과 비슷한 5조6,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영업외 손실 비용이 작년 보다 두배 늘어난 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시점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가 1분기 은행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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