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에 도전장

경제·산업 입력 2020-05-26 14:49:53 수정 2020-05-26 14:49:53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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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 업무협약 체결

26일 곽현성 경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우측)과 김인한 (사)빌딩스마트협회 부회장이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은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의 모든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로서 범정부 차원에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BIM 체계 마련 및 활성화 △건설 BIM 연구개발 및 지식 지원 △ 국내외 건설 BIM 정보‧기술 교류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2017년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에 BIM 적용을 시작으로 공사 융복합센터 및 경기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 BIM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BIM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BIM 실질적 활용을 위한 세부 적용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BIM 가이드라인 수립을 목표로 국내 최초 ‘경기도시공사 유지관리 BIM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한 공공주도의 스마트 건설기술 선도에 도전하고자 한다.


곽현성 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조성 및 임대주택 공급에 대비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BIM 적용 및 건설정보 빅데이터화로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도시개발 모델 발굴이라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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