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기업 미래인재 양성 위한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 전문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오는 6월 9일 17시까지 2020년 플랫폼학교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5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SBA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서울기업의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창의성 전문 교육콘텐츠와 교육노하우를 가진 교육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소재 영리기업, 비영리기관, 대학 등 창의성 교육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이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운영기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소 60시간의
창의성 교육을 기획 및 제안해야 한다.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SBA와 함께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및 서울기업의 미래인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창의성 교육을 주제로 한다. 교육방식은 이론학습, 실습교육, 팀프로젝트
등 신청기관의 재량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청기관은 교육장, 기자재 등 교육에 필요한 일체의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총 1개의 교육운영기관을 선정한다. 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열 SBA 교육지원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시대에 창의성 교육이 날로 커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제 SBA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기 포석의 일환으로 창의성 교육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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