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고양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0-06-04 15:02:41
수정 2020-06-04 15:02:41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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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신도시 등 고양시내 개발사업 위한 상생 협력방안 마련 목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방안은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련 기관 간 이견사항에 대해 원만히 합의하고, 고양시 개발 및 미래발전을 목표로 상생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력방안 체결에 따라 LH와 고양시는 지난 3월 지구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등의 합리적 개발에 협력하고, 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LH가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관련해 교통시설(도로, 철도, 대중교통시설 등) 확충‧정비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협력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방안 이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상시운영하는 등 기관 간 소통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 체결을 계기로 고양시와 열린 소통‧상생의 길을 함께 다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고양시 상생의 동반자로서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생 등 고양시 내 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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