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무등산', 12일 1순위 접수…쾌적한 주거환경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고려개발은 광주 동구 소태동 459-1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무등산이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지하 3층~지상 13~16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6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다를 경우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7월 2일~7월 4일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고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돼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무등산 등산로가 있으며,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광주광역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들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과 도시 숲을 낀 숲세권 단지는 미세먼지, 무더위 등 환경 이슈가 계속되고 주거 쾌적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장에서 인기가 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역세권 등의 핵심 평가기준까지 위협할 수 있는 요소”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주거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트렌드 연구’에서는 숲세권이 역세권을 제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서울·경기지역 성인 1,020명을 대상으로 주거선택 고려요인에 대한 설문조사(중복응답 가능)를 진행한 결과, 녹지 등 자연이 주는 쾌적성(33%)에 대한 선호도가 교통편리성(24%)을 제치고 1순위 고려요인으로 집계됐다.

단지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 소태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남광주역(가칭)도 주변에 있다. 또한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시내 및 인근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무등산 등산로가 있으며,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광주남초와 무등중, 숭의과학고, 동일과학고, 조선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으며, 전남대병원, 남광주시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등도 인근에 있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도 도입했다. 평면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으며,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단지 내부와 외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채워줄 전망이다.

입주민의 야외 활동을 위해 단지내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와 맘스스테이션이 들어서며,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무등산은 단지 가까이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는 것은 물론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12일 진행되는 청약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