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메모케어’ 개발... 매출 다변화
'인지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2년 연구 끝에 개발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방사성 의약품 전문 듀켐바이오가 인지기능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메모케어(Memocare)’를 7월 1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듀켐바이오가 미국 기업 세레신(Cerecin)과 지난 2017년에 맺은 치매 치료제의 국내 도입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세레신은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 예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뉴라첵’을 공급하고 있는 듀켐바이오는 인지 기능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성공과 더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련 분야의 임상 연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우 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고령화 시대에 노화로 저하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 식품 시장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출시 예정인 ‘메모케어’는 1,100만명에 달하는 국내 60세 이상의 고령인구의 건강한 삶 유지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듀켐바이오는 방사성의약품에 편중된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과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출시하고 있다. 두 품목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뇌종양 등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 F-DOPA와 방사성의약품 자동 분배 장치를 신규 출시했고, 전립선암 진단 신약과 유방암 진단 신약, 그리고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신약 등 다수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출시 예정이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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