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계 부채 GDP 대비 세계 최대 수준
경제·산업
입력 2020-07-20 09:03:44
수정 2020-07-20 09:03:44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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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세계 약 40개 주요 국가(유로존은 단일 통계) 가운데 우리나라 가계 빚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제금융협회(IIF)가 공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계 39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97.9%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영국(84.4%), 홍콩(82.5%), 미국(75.6%), 태국(70.2%), 말레이시아(68.3%), 중국(58.8%), 유로존(58.3%), 일본(57.2%) 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 부채 비율(97.9%)은 직전 작년 4분기(92.1%)보다 5.8%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반해 1분기 우리나라 정부 부문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41.4%로, 전체 39개국 중 28위였다. 정부 부채 증가 속도도 23위로 중위권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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