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로 창덕궁을 생생하게…‘창덕ARirang’ 개발

[앵커] AR(증강현실)과 VR로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문화재 보존 이유로 관람이 제한됐던 희정당부터 후원까지 5G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28일)부터 창덕궁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창덕ARirang’ 앱을 통해 궁궐 곳곳 무료 AR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창덕ARirang’ 앱은 SK텔레콤, 구글코리아, 문화재청이 함께 ‘창덕궁’을 AR 기술로 새롭게 구현한 것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창덕ARirang’ 앱은 창덕궁 안에서 이용 가능하고 휠체어 모드와 일반 걷기 모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휠체어 모드를 키면 증강현실 속 ‘해치’가 나타나 계단이나 문턱이 없는 궁궐 중심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해치는 창덕궁의 금천교부터 인정전, 희정당, 후원입구까지 총 12개 코스별로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관람객 출입이 금지된 희정당이나 후원 입구에 도착하면 신비로운 문이 생기며 앱을 통해 직접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정전 마당에 들어서면 증강현실 속 왕·왕후와 함께 AR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낙선재에서는 AR 활쏘기, 숙장문에서는 AR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AR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낙선재 안마당에 들어서면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증강현실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SK텔레콤의 첫 번째 5G MEC 기반 B2C 서비스입니다. MEC는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등 초저지연 성능을 높이는 5G기술입니다.
‘창덕ARirang’ 외에 전 세계 어디서든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홈’ 서비스도 다음 달에 출시됩니다.
[인터뷰]예희강/SK텔레콤 브랜드마케팅그룹장
“‘창덕ARirang’ 앱은 국내기반의 앱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앞서 보신 것처럼 ‘창덕ARirang 앳홈’이라는 별도의 앱이 있기 때문에(0:20) (0:27)전세계인들이 자신있는 곳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적으로 저희 5G 기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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