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2020년 경영 평가' 최우수 '가' 등급 달성
유효열 사장 "화성시민 신뢰 제고에 최선 다하겠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화성도시공사가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 출자·출연기관 경영 평가는 화성시가 전문기관에 맡겨 경영개선을 통한 건전한 발전과 성과지향 경영을 합리화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책임 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5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출자·출연기관 경영 평가는 각 기관의 경영 성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지난해 추진한 전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방문평가로 실시했고, 평가영역은 지표 항목을 세분화해 차질없는 공공서비스 제공, 고객만족 증진, 경영층의 책임 경영 강화, 경영시스템 효율화, 경영 성과 창출 등 5개 부문을 전문평가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화성도시공사는 전년대비 0.34점 상승한 90.79점을 받았다. 특히 책임 경영 실천 노력,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 노력, 신규 사업 발굴 및 다각화 등의 지표에서 최고점을 기록했고, 공공성과 수익성 조화를 위한 개발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노력과 SOC 인프라 조성, 공공복지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건립 대행 사업 추진, 사회 공헌활동 채널 다각화, 조직개편을 통한 핵심 역량 집중 등이 높은 평가됐다.
유효열 사장은 “‘가’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환경과 사람 중심의 그린 뉴딜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으로 화성시민들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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