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편의성으로 주목ㆍㆍ‘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이달 분양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바람이 부동산 시장에도 불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상복합의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상위 5개 단지 중 2곳은 주상복합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226.45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송도 더샵센트럴파크 3차'는 206.13대 1의 경쟁률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서울 성북구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가 평균 199.55대 1, 경기 화성시 ‘동탄역 헤리엇’이 149.46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주상복합 아파트의 대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에서 공급을 앞둔 주상복합 아파트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도 경쟁률을 보일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동도건설은 이달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서 주거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갖춘 주거복합아파트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공급 가구 전체는 전용면적 40~59㎡으로 구성돼 중소형 주거 공간을 찾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내 연면적 1,978㎡의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예정이다.
입지 희소성도 눈길을 끈다.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KTX강릉역 일대는 높은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이 조성될 부지가 한정적이다 보니 그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3일, 강원도가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지역특성화전략 종합 기본 구상 용역' 발표를 통해 KTX강릉역을 복합환승센터와 스트리트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한다고 밝혀 희소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강릉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위치한다. 이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1시간 20분대,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까진 2시간대로 갈 수 있다.
KTX강릉역 주변으로 형성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중심상업지구 내에는 강릉시보건소, 강릉고려병원, 동인한방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홈플러스 강릉점, 동부시장, 중앙시장, CGV 강릉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남강초교, 포남초교, 하슬라중교, 강릉여자고교, 명륜고교 등 다수의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포남소공원과 남대천 체육공원, 강릉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다양한 체육, 문화 시설과 함께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한편,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인근에 조성 중이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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