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 완화…이달 1~20일 수출 7%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0-08-21 21:34:57
수정 2020-08-21 21:34:5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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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충격이 다소 누그러들었습니다.
오늘(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3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17.4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14일)는 작년(14.5일)보다 0.5일 적었습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7%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무선통신기기(-29.3%), 석유제품(-39.0%), 승용차(-10.1%) 등이 부진했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99.4%)는 급증했고, 반도체(2.9%)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일본(-9.7%), 베트남(-6.4%), 유럽연합(-1.8%), 중국(-0.2%)으로는 감소했지만, 미국(6.2%)과 캐나다(25.4%)로는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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