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국제 신용등급 ‘BBB’…"투자적격·안정적"
경제·산업
입력 2020-09-08 16:27:30
수정 2020-09-08 16:27:30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이 국제 신용평가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지난해와 같은 BBB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무디스와 함께 세계 2대 신용평가사로 분류된다.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한 유일한 국내 건설사다. 대림산업이
받은 BBB 등급은 ‘투자적격’으로 분류된다. 총 22개
등급 중 9번째에 해당한다. 국내 기업 중에는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 등이 BBB
등급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에
있으며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나프타 분해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에도 향후 1~2년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카리플렉스(Cariflex)를 인수했음에도 6월 기준 2.5조원에 달하는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기업의 국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추세지만 대림산업은 지난해와 같은 등급과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