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세대 투싼 세계 최초 공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현대자동차가 준중형SUV 투싼의 4세대 모델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4년 첫 출시 후 세계 누적 판매량 700만 대를 달성한 베스트셀링 SUV인데요. 1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섭니다.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4세대 신형 투싼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5일)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TV를 비롯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 현대’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됐습니다.
신형 투싼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설계로 공간 활용성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전장과 축간거리는 각각 4,630㎜, 2,755㎜로 기존 대비 150㎜, 85㎜씩 커졌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12가지 파워트레인과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구성됩니다.
이에 따라 가솔린 6종과 디젤 4종, 하이브리드 1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종 등 총 12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합니다.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아시아와 북미, 아프리카 등에는 롱 휠베이스 모델이, 민첩한 주행을 선호하는 유럽과 남미 지역에는 숏 휠베이스 모델이 출시됩니다.
또한 온도 설정시 하나의 명령어로 공조·시트·스티어링 휠을 동시에 제어하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이 최초로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조정신 / 현대차 국내마케팅팀 팀장
“‘디 올 뉴 투싼’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의 기준에 맞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4세대 투싼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브랜드 N라인은 각각 10월과 내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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