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 명상’ 강의 잇단 수출 성과…“교육한류 선도”

경제·산업 입력 2020-12-30 16:38:38 수정 2020-12-30 16:38:3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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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콘텐츠 관심↑…해외대학에 원격강의 수출 확대할것”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지면서 20년 역사를 가진 한국의 사이버대학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원격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뇌교육 핵심자산을 토대로 연이은 해외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 


30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이들 대학과 ‘뇌교육 명상’ 원격과목 학점교류를 시작했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사이버대학과 해외 유명대학과의 학점교류는 이례적”이라면서 “이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해외에서 확보한 ‘BTS university’ 글로벌 브랜딩과 더불어 뇌교육 특성화라는 차별성을 갖춘 데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사이버대가 수출한 ‘뇌교육 명상’은 한국 고유의 K-명상 원리와 인간 고유역량을 계발하는 뇌교육을 결합한 것으로 한국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 강의 부제는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역량 강화’로, 단순한 건강법이 아닌 자기 계발 차원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세계 최초로 뇌 교육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신설했다. 이 학교법인 내 석·박사 학위과정을 갖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는 영역별 전문트레이닝과 사례연구 등 연구역량을 갖춘 뇌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은 두뇌훈련 분야 유일의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대학들이 차별화된 비대면 원격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코리아 브랜드 상승에 따라 많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한류 선도대학이자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에 원격강의 수출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뇌교육융합학과·스포츠건강학과·뇌기반감정코칭학과·실용영어학과·융합콘텐츠학과·방송연예학과·융합경영학과·동양학과·AI융합학과 등 11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정시 모집 마감은 내년 1월 6일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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