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코로나 백신 콜드체인 구축…브링스글로벌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1-01-19 16:23:41
수정 2021-01-19 16:23:41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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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바이오제약기업 ‘아이큐어’는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을 앞두고 콜드체인 전문 기업들과 콜드체인 컨소시엄 계약 및 협의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콜드체인은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면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장·운송하는 유통 체계를 말한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 모더나는 영하 20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영상 2도~8도에서 유통해야 약효가 유지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큐어는 물류 유통·자금을 담당하면서 백신 및 코로나 치료제의 정량 온도, 운송 정보 등을 컨소시엄에 제공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콜드체인 전문 기업들은 정온 보관과 패키징, 밸리데이션 및 운송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전담한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 기업 중에는 의약품 및 임상 전문 운송업체인 브링스글로벌이 포함됐다. 브링스글로벌은 1859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글로벌 보안 운송 회사다.
아이큐어는 컨소시엄에 대해 “콜드체인의 4가지 조건인 용기, 솔루션, 운송 및 보관 창고가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며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19개 지사를 통해 국내 어디든 콜드체인 운송이 가능하고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모든 코로나 백신과 코로나 치료제의 콜드체인 물류가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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