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집값 상승세에…‘폭락론’ 다시 확산
경제·산업
입력 2021-01-22 20:19:43
수정 2021-01-22 20:19:43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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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3주간 전국 아파트 상승률 0.81%
전국 17개 시도 모두 집값 상승세 기록
“집값 꼭지 왔다” VS “동의 어려워”
연초부터 집값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한편에선 거품이 일시에 꺼질 수 있다는 ‘폭락론’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까지 전국 누계 아파트 상승률은 0.81%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0.26%)보다 급격히 뛰었습니다.
지난해 초 집값이 떨어졌던 지역도 올 들어서 모두 상승 전환하면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한편에선 ‘집값이 꼭지에 왔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기조가 꾸준하고 공급대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폭락론에 대해 대체로 ‘동의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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