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1,097억원 인천 청라 지식산업센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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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GC이테크건설은 29일 1,097억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공사를 진행하는 현장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IHP 첨단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8,014㎡ 규모로 조성된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40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20실로 구성 예정으로 오는 2월에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미 가양동, 성수동, 가산동, 의왕, 의정부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과 대전에 지식산업센터는 공급했다. 특히 가산동의 ‘G밸리 더리브(THE LIV) 스마트타워’는 자체사업으로 오는 10월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외에도 최근에 가양동, 성남 등 연이은 수주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THE LIV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THE LIV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공공택지 및 재건축, 재개발 등과 같은 정비사업에도 참여 기회를 엿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개발신탁사업을 시작으로 관리형신탁사업을 확대하고 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THE LIV’를 앞세워 상품 차별화 및 특화를 위한 자체 Unit도 개발했다. 외부환경, 조형물, 조경 등을 특화 시켜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플랜트 사업의 강자로, 정밀화학을 중심으로 바이오, 제약,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국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로 주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019년 연속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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