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7.9% “광명·시흥 신도시 철회해야”
경제·산업
입력 2021-03-15 20:16:16
수정 2021-03-15 20:16:16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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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등 철회 ‘적절’…대전·세종 등 제외
신도시 철회 30대 비중 최고…20대·40대 순
투기의혹 시의원·공무원 등 압수수색 돌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여론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가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신도시 지정 철회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57.9%, ‘부적절하다’는 34.0%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65.2%), 광주·전라(63.8%), 부산·울산·경남(63.1%)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철회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대전·세종·충청만 유일하게 ‘부적절’(48.9%) 응답이 ‘적절’(37.4%)을 상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64.2%), 20대(60.9%), 40대(59.8%), 60대(58.8%), 50대(56.6%) 순으로 지정철회가 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오늘 경기남부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의혹 혐의로 고발된 시흥시 의원과 광명시 공무원 등 피의자 주거지와 사무실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파장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흥 신도시 추진이 더욱 어려워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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