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사각지대 1044가구 ‘핀셋지원’

전국 입력 2021-04-08 15:12:25 수정 2021-04-08 15:12:25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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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8일 복지사각지대 핀셋지원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서울경제TV=임태성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광명시 민·관 협력 사업인 광명핀셋지원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핀셋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2021년 지원금 전달식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가구 1044가구에 총 35,17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종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0년 광명핀셋지원 성과보고, 2021년 핀셋지원 사업설명, 지원금 1억원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명핀셋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생계곤란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기 위해 광명시가 마련한 신규 사업으로, 광명시·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3개 기관이 협력하는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광명시는 저소득한시생계 미지원 한부모 254가구에 7,620만원, 복지사각지대 및 1인 위기 333가구에 9,990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했다. 또한 차상위장애인 252가구에 7,560만 원, 코로나19 위기 205가구에 1억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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