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신용등급 'A-' 취득…합병 이후 꾸준히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1-04-23 09:37:24
수정 2021-04-23 09:37:24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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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DL건설이 지난해 합병 이후 신용등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BBB+’에 등급 전망 ‘긍정적’ 평가에서 5개월만에 한단계 상향한 것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DL건설은 수주 경쟁력 개선과 합병을 통한 사업기반 확대,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지속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DL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3조 2,68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2019년 대비 121% 증가한 5조 4,49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하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중대형 사업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 새로운 고수익 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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