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떠나자"…보복여행 수요 급증
경제·산업
입력 2021-06-07 19:27:11
수정 2021-06-07 19:27:11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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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침체됐던 여행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이른바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 오픈 직후 일주일간 해외 항공권 예약이 전주와 비교해 5.4배(44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접종자가 늘자 해외여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해외 주요국들이 백신 접종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며 국내 항공사들이 하반기 해외 노선 재취항을 준비하자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제주 항공권과 렌터카 예약은 14%, 27% 뛰었고, 국내 호텔·펜션·리조트 등 숙박시설 예약은 43% 증가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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