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역세권 입지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 관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역 역세권 오피스텔이 안정적인 임대운영을 마무리하고 개별매각 상품으로 전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지난 2015년 준공과 동시에 임대 운영에 돌입했던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임대시장을 안정화 하겠다는 정부 취지에 걸맞게 보증금은 고정,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제한돼 수요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역 역세권 입지에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약 6년간의 임대운영이 끝난 이후의 행보에 투자자들이 관심 보이고 있다.
실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지난 6년 동안 높은 임차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오피스텔의 임차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입주 개시일로부터 10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했으며, 이후 약 4년 동안 평균 임차율은 약 96.7%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가 주춤하던 시기에 이 오피스텔의 임차율도 하락했으나, 빠른 기간 내 기존 임차율을 재회복하기도 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역 역세권이라는 입지여건을 비롯해 상품성, 미래가치 등이 돋보이는 곳으로 준공 당시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계약과 동시에 임대수익을 바로 낼 수 있다 보니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66에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1~29㎡ 13개 타입, 총 567실 규모로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다. 현재 선착순으로 일반매각을 진행 중이다.
서울역 12번 출구와 오피스텔 지하통로가 직접 연결돼 2분 내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서울역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4개 노선과 KTX, 광역·지역버스 환승센터 등의 여러 교통수단을 가까이서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서울역 일대는 종합개발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GTX-A·B노선과 신안산선, 신분당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총 5개 노선이 사업 추진 중으로, 기존 교통망을 비롯한 여러 교통수단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서울의 교통 요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서울역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상에 대규모 개발도 기대되는 상황이며,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도 개발 진행 중이라 일대에 대규모 복합업무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내부설계도 적용됐다. 1~2인 소형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전과 가구가 풀옵션으로 빌트인 돼있는 것은 물론, 입주민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최첨단 안전, 방범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상 29층에는 피트니스, 요가실, 라운지 바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지하 2층에는 스터디룸, 개인창고, 무인택배시스템 등 어메니티를 갖춰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약 2~3억에 책정됐다.
한편,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의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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