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원, 맞춤형 장묘 서비스 나서…“장례·장지 준비 원스톱 제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질병이나 노환 등으로 가족 구성원의 임종이 임박하게 되면, 장례서비스와 장지를 선택하는 등 상장례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조서비스는 미리 알아보고 가입해두는 반면, 장지는 사전에 고려하지 않고 장례를 치르는 도중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18일 용인공원이 SK플래닛과 함께 OK캐쉬백 회원 783명을 대상으로 장례문화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상조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려는 이들은 59%로 나타났으나, 장지를 준비하려는 이들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부모나 조부모의 장례를 경험한 이들의 60%는 장례기간 중 급하게 장지를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장례 준비 시 장지 관련 정보나 전문가의 상담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용인공원은 상장례 준비부터 장지 분양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맞춤형 장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장례 문화기업인 용인공원라이프의 상조 상품과 용인공원의 다양한 장지 상품을 연계해, 고객 상황과 니즈에 따라 장례 및 장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상장례 전문가들이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장지의 경우 용인공원이 실내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야외 봉안담, 공원식 수목장, 평장묘, 매장묘 등 장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용인공원은 맞춤형 장묘 서비스를 통해 상장례 사전 준비를 도울 뿐만 아니라, 구역별 장지 관리 전담제를 통한 주기적 장지 점검 현황 안내 등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공원 관계자는 “상조서비스와 장지를 별도로 선택해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많은데, 용인공원은 이런 점에 착안해 장례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토탈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인과 유족 모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MF, 내년 韓경제 성장전망 2.2→2.0%…"트럼프 2.0 변수"
-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고발 예고..."경영권 분쟁 격화"
- "2050년 12조달러...K-수소 생태계 구축해 시장 선점해야"
- 한화생명, 美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글로벌 금융그룹 도약”
- 건설업계 전문 인력 부족…'직접 육성' 나선다
- ‘K뷰티’ 수출 月 10억 달러 돌파…중소업체 지원 나선 유통가
- 직접 주문 취소 한다는 배민…쿠팡이츠 의식했나
- LG, B2B 체질 개선…맞춤형 솔루션 키운다
- 삼바, 연 수주액 5조 달성…제약업계 CDMO 출사표
- "위성으로 수자원 관리" KAI, 수자원공사와 위성 서비스 시장 진출 모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성에너지, '행복한 밥상' 급식 봉사 펼쳐
- 2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가 TK행정통합에 적극 대응해 주길”
- 3대구대, GPT & AI 스탠다드 취업 프로그램 운영
- 4대구 북구, 2024년 대구시 민원행정 시민만족도‘최우수기관’선정
- 5IMF, 내년 韓경제 성장전망 2.2→2.0%…"트럼프 2.0 변수"
- 6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고발 예고..."경영권 분쟁 격화"
- 7"2050년 12조달러...K-수소 생태계 구축해 시장 선점해야"
- 8한화생명, 美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글로벌 금융그룹 도약”
- 9건설업계 전문 인력 부족…'직접 육성' 나선다
- 10‘K뷰티’ 수출 月 10억 달러 돌파…중소업체 지원 나선 유통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