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토요타 자동차 9월 생산 40% 감산 예정
오피니언
입력 2021-08-20 17:19:19
수정 2021-08-20 17:19:1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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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한 최종 물량은 차질없이 생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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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가 9월 생산량을 기존 목표 물량에서 40% 정도나 줄이는 대규모 감산에 들어간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의 올해 9월의 목표 생산량은 90만대 였으나, 동남아시아의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산물량을 54만대 정도로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의 부품 공장이 있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의 영향으로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까닭이다.
교도통신은 이번 감산 조치로 인해 8월 분 약 2만대를 포함해 일본 내에서 약 16만대의 감산이 이루어짐으로써 크라운, 프리우스, 야리스 등 토요타 주력 차종의 공급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올 7월 하순부터 8월 초에도 반도체 부족으로 아이치현에 있는 다카오카 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이 가동을 멈추기도 했다.
토요타는 그러나 코로나19와 관련된 리스크를 이미 예측하고 있었고, 올해 생산목표인 930만 대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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