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영상 변호사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
경제·산업
입력 2021-09-02 18:19:49
수정 2021-09-02 18:19:49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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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쿠팡이 이영상 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쿠팡은 이영상 부사장이 소송 및 분쟁 해결을 포함한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
이영상 부사장은 2018년부터 직전까지 법무법인 율촌에서 송무 부문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며 송무, 기업 형사, 컴플라이언스, 국제 분쟁 등 다양한 기업 자문은 물론, ESG와 관련된 법률 자문 업무도 담당했다.
이 부사장은 2003년 검사 임용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및 법무부, 청와대 등에서 재직하면서 특수 수사, 법무 정책, 국제 형사 등 수사와 기획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특히 국제 형사 분야의 전문가로 오스트리아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IACA)에 강사로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 부사장은 "쿠팡이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ESG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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