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치솟자…빌라로 몰리는 주택수요
경제·산업
입력 2021-09-02 22:34:51
수정 2021-09-02 22:34:5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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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아파트를 8개월째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빌라) 매매 건수는 계약일 기준으로 총 2,31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파트 매매 건수(1,862건)보다 많은 겁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통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빌라보다 월간 기준 2~3배까지 많은 분위기 였습니다. 주택수요자들이 빌라보다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매매량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아파트값이 단기간에 급등하고 전셋값도 치솟자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빌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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