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 韓 잠재성장률 2%대로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21-09-13 20:45:38
수정 2021-09-13 20:45:38
윤다혜 기자
0개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충격의 특이성과 구조적 변화를 감안하면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21~2022년 평균 2%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펜데믹 기간이 포함된 지난 2019~2020년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2.2%로, 2019년 8월에 추정했던 2.5~2.6%에 비해 상당폭 낮게 추정됐습니다.
잠재성장률이 낮아진 배경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기존 구조적 요인에 더해 고용 사정이 악화되고, 서비스업 생산능력이 저하되는 등 코로나19 요인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분양가 높았나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산사음악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