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10명중 9명, 카카오T 가입”
경제·산업
입력 2021-09-15 00:55:12
수정 2021-09-15 00:55:12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국 택시 기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카카오 택시 호출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 가입 기사는 약 22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전국 등록 택시 기사는 6월 말 기준 약 24만4.000명이었습니다.
한 달여 동안 택시 기사 수에 큰 변동이 없었다고 볼 때, 카카오T 가입 비율은 전체 기사 중 90%를 소폭 상회하게 됩니다.
김 의원은 “택시 플랫폼 시장 중 ‘중개·호출 플랫폼 분야’에서 거의 완전한 독점을 구축한 셈”이라며 “경제의 활력을 저해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 독과점 기업의 등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