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형전기차 수요 증가…가격경쟁↑

[앵커] 그동안 전기차는 주행거리와 첨단 기능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었는데요. 낮은 가격을 앞세운 ‘경형 전기차’의 인기로, ‘혁신’보단 ‘가격경쟁’의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경형 전기차 ‘e-UP’입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00km를 훌쩍 넘지만 가격은 1,000만원대 후반입니다.
이처럼 효율을 앞세운 경형 전기차가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오늘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특징으로 경형 전기차 판매량 확대를 꼽았습니다.
전동화 외에 혁신적인 특징을 찾아보긴 어렵지만, 주행거리가 200km 수준이고 기존 전기차 대비 가격이 낮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새롭게 부상한 경형 전기차 시장에선 폭스바겐그룹이 36%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어 스텔란티스(피아트)가 28.8%, 다임러 17.7%, 르노 16.7% 순입니다.
국가별로는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의 3강 체제가 굳건했습니다.
지난 2분기까지 3개국의 점유율을 합하면 경형 전기차 시장의 약 80%에 이릅니다.
경형 전기차 시장의 확대 배경으로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 지원 정책이 꼽힙니다.
판매 가격이 낮을수록 보조금을 많이 지급하는 역진적 구조와 코로나19 이후 보조금 상향 등 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겁니다.
[인터뷰] 이호근 /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우리나라는) 1가구당 차 한 대로 다용도로 쓰기 위해 주행거리 긴 부분을 상당히 선호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유럽에서 벌어지는 것과 같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가성비 좋은 전기차로 포용되는 문화가 확대될 필요성이….”
한편 국내에서도 오는 2023년 현대자동차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 모델2·르노5 등 주요 완성차 기업의 경·소형차 확대로 가격저감 경쟁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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