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새 평화의 길"…순천 한중일 평화포럼 8일 개막
반기문 전 사무총장,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참석해 평화의 길 논의

[순천=윤주헌 기자] 전남 순천시가 8~9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2019년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평화의 길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순천대 박기영 교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포럼의 무게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8일에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각각 동북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생태평화 구축을 위한 미래행동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시간을 가진다.
9일에는 정유재란과 교토 조선인 귀무덤의 역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아시아 시대 고등교육분야의 협력에 대한 발제, 정유재란 후손 지자체 단체장을 초청하여 한중도시 간담회 개최로 지속가능한 평화에 대해서 논의한다.
부대행사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의 일환으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 ▲평화사업 홍보 부스 운영 ▲일상의 평화 전국 공모전 시상식 ▲공모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풍성함을 더한다.
허석 시장은 "2022년에는 세계 생태경제 이슈를 주도하는 '다보스 포럼과 같은 세계평화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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