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 SM6…결제기능 탑재

경제·산업 입력 2021-10-07 22:15:43 수정 2021-10-07 22:15:43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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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앵커]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 기능을 더한 반면, 가격은 2,000만원 초반까지 낮아졌는데요. 새롭게 추가된 차량용 결제 서비스를 정새미 기자가 체험해봤습니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편의사양과 승차감을 개선한 2022년형 SM6입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차량용 결제 기능인 ‘인카페이먼트’.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진 만큼, 차 안에서 주유와 상품 주문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결제를 마친 음료를 지정한 편의점에 도착해 수령했습니다.

 

메뉴 주문과 결제, 매장 선택 등 모든 과정이 이렇게 차 안에서 이뤄집니다.

 

이 외에도 긴급 상황에서 차량 위치를 콜센터에 전송해 주는 ‘안전지원 콜’과 지도가 계기판에 표시되는 ‘맵 인 클러스터’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됐습니다.

 

라인업은 1.3ℓ와 1.8ℓ 가솔린 터보, 2.0 LPe 등으로 구성됩니다.

 

주력 트림인 TCe 260은 다임러와 함께 개발한 엔진이 들어가는데, 최고출력 156마력에 13.6㎞의 효율성을 갖췄습니다.

 

고성능의 TCe 300의 최고 출력은 이보다 약 70마력 더 끌어올렸습니다.

 

이전 모델의 단점으로 꼽혔던 2열 승차감도 매끄럽게 다듬어졌습니다.

 

[인터뷰] 김태준 /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

“르노 (고성능 브랜드) 알핀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된 차량이기 때문에 가속 능력이 뛰어나고 그전보다 (판매량을) 100% 이상 신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격은 TCe260이 2,300만원으로 시작해 TCe300이 3,000만원 초반까지 올라갑니다.

 

국내 소형SUV와 준중형세단보다 가격이 낮아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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