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성장률 주춤…연 4% ‘적신호’
경제·산업
입력 2021-10-26 20:10:49
수정 2021-10-26 20:10:49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올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오늘(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분기 대비 0.3% 상승해,
이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둔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우리경제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7%, 0.8%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3분기 부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대유행과 동시에 공급병목 현상이 맞물려 민간소비와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남은 4분기 동안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올해 예상치인 연간 4%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닥터’ 선보여
- 우듬지팜, 김호연 회장 신규 대표이사 선임
-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2025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개최
- 삼진제약, 글로벌 시장서 차세대 ADC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
- 기아, 5월 26만 9148대 판매…전년 대비 1.7% 증가
- GM 한국사업장, 5월 5만29대 판매…작년 12월 이후 첫 5만대 이상 판매
- 현대차, 5월 판매량 35만1174대…전년비 1.7%↓
- 르노코리아, 5월 총 9860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47.6% 증가
- KGM, 5월 9100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 가스공사, 서부발전과 800만 톤 규모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