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재야행'…순천부 읍성 남문터서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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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04 16:29:09
수정 2021-11-04 16:29:09
윤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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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부 읍성 부활 주제로 7일 까지 사흘간

[순천=윤주헌 기자] ‘2021 순천 문화재야행’이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문화의 거리, 매산 등 일원에서 5일 개막해 7일까지 열린다.
‘순천부 읍성의 부활’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야경(경관) 야로(탐방), 야사(체험),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시(공방)의 6야(夜)를 주제로 한 해설투어·체험·전시·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30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리며 주요행사로 ▲세계유산 체험존 ▲문화재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그림으로 찾는 순천의 역사전 ▲공연 등이 펼쳐진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순천문화재야행에서 가을밤에 문화유산을 향유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순천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덟돌을 맞이하는 순천 문화재야행은 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전남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의 형태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020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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