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이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30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101㎡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계획지구 주목 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타운으로 중동탄 신동 일대 대지면적 336만8,000㎡ 부지를 개발해 약 1만7,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주거문화타운은 신리천이 흐르고 지형이 완만한 구릉지 형태를 갖춘 한국적 자연환경을 보존해 개발하는 자연친화형 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 및 녹지가 지구 전체 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중앙부에 위치한 왕배산3호공원(예정) 중심으로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신주거문화타운은 지구주변으로 화성상록 GC와 기흥 CC가 인접해있고, SRT동탄역 신리IC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또 지구 내에는 국립유치원을 비롯해 11개 교육용지와 교육특화 시설이 예정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출 전망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이곳에 커뮤니티 거점을 활용한 공동 보육 네트워크 갖춘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자리하고, 도보권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또 분양면적 전용 84㎡ 초과 상품으로 특별공급 물량은 적고, 추첨제 물량이 많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장점도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경기 남부권 최대규모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오픈 등 인프라가 계속해서 확충되고 있고, 동탄테크노밸리 등을 통한 일자리 증가와 GTX, 트램 등 광역교통망의 추가 개발도 계속되고 있다”며 “실수요층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