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2학년도 수시 2차 경쟁률 '15.1대1' 눈에 띄네···작년 대비 2배 상승

전국 입력 2021-11-23 17:18:23 수정 2021-11-23 17:18:2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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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간호보건계열 강세 속 공학계열 약진, 신설과 급부상

[대구=김정희기자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2022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에서 작년 대비 대폭 상승한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3일 수시 2차 원서접수 결과 278명 모집(정원내)4186명이 지원해 평균 1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교에 따르면 전년도 수시 2차 경쟁률 8.91보다 약 2배 높은 경쟁률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대학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95.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물리치료과 43.881 스마트팩토리과 361 건축과 351 보건의료행정과 341 청소년복지상담과 28.381 치위생과 25.711 건설시스템과 25.51 패션디자인마케팅과 25.251 호텔·와인전공 21.51 항공&비서전공 201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20.67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15.911, 특성화고전형이 14.03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고전형에서 간호학과 95.41 물리치료과 43.881 보건의료행정과 311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20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성화고전형에서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59.51 스마트팩토리과 591 청소년복지상담과 541 건축과 391 건설시스템과 37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는 간호보건 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신설과의 경쟁률도 높았으며 2022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7.31에 이어 수시 2차 경쟁률도 대폭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쟁률 상승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육환경에 따라 과감한 구조 개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입시 홍보 전략으로 적극적인 학생 모집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수시모집 2차 면접은 오는 27에 학과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1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I유형) 성과평과 A등급, 2021년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사업 전국 유일 선정,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등으로 대학의 교육역량 및 경쟁력이 우수한 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직업교육 중심 대학으로 학생의 눈높이에서 4차산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았다라며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이 만족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통해 실무중심 전문 직업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최신 트렌드와 학생 중심 교육에 맞춰 2022학년도에 웹툰과,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총 11개과를 신설하고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직업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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