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 기술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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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24일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 콘텐츠 및 기술 개발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히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와 함께 새로운 수준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는 지난해 국내 첫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지난해 12월 가상 인물임을 밝히면서 처음 주목은 로지는 광고와 드라마 속 연기자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는 비브스튜디오스가 개발한 AI 디지털 휴먼 기술과 언리얼 엔진 기술, 제작 노하우를 통해 더욱 미세한 표정 변화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을 부여해 버추얼 캐릭터들을 실제 사람처럼 대화도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로지가 등장하는 광고 및 영상 공간을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를 활용해 촬영할 예정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VIT’를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로지와 같은 가상 캐릭터를 단순히 버추얼 스튜디오에 구현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장면까지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비브스튜디오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더해져 디지털 휴먼 영역에 있어서 로지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는 것과 함께 새로운 수준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대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로지의 실험을 지켜보고 있다. 메타버스 안에서 로지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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