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예술단,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과 함께한 콘서트 '동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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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한 콘서트 ‘동행’이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콘서트 '동행'은 지난 5월 14일 DMC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시작해 노원구, 도봉구, 서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양천구, 중구 등 서울 여러 곳의 아파트와 학교, 교회 등에서 총 10회 진행됐다.
특히 서울 명소에서 진행된 공연을 즐긴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즐기기 어려운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북한산을 마주한 평화문화진지와 가로수 담장 따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정동교회의 풍광은 한빛예술단의 연주 선율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동행’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코니콘서트와 랜선공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랜선 공연을 병행하면서 부족한 관객과의 소통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같은 음악인으로서 한빛예술단의 공연 호흡은 볼 때마다 항상 감동을 준다”며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면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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